[누리호 발사 성공 !! ] 세계 7번째 -- 韓 '우주 독립' 달성 | |||||
작성자 | 관리자 | 조회수 | 3501 | 작성일 | 2022-06-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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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퀘스트=민기홍 기자】 지난 21일 국내 독자기술로 만든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가 목표궤도에 올라 성능검증위성을 분리하고 궤도에 안착시키며 성공리에 비행을 마쳤다. 대한민국이 세계 7번때 우주강국으로 이름을 올린 역사적 순간이었다. 이번 누리호 발사 성공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물론 국내 산업체의 역량이 집대성한 결과다. 정부가 누리호 개발 과정에서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쓰면서 산업체 역량 강화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이기도 하다. 누리호 개발에는 300여 국내기업에서 500여명의 엔지니어가 참여했다. 이들은 각자 분야에서 핵심부품 개발과 제작에 모든 역량을 쏟아부었다. 설계단계부터 산업계와 연구진들이 모여 공동설계센터를 구축, 관련 기술의 독자 개발에 나섰다. 이들은 약 37만개에 달하는 누리호 부품을 한치의 오차도 없이 제작, 지난해 10월 1차 발사의 ‘절반의 성공’을 ‘완전한 성공’으로 만들어낸 주역이 됐다. 2조원에 가까운 총 사업비 중 약 1조5000원을 산업체에서 집행한 것을 보더라도 국내기업이 누리호 성공에 기여한 바는 상당했다는 평가다. 이들 기업은 구조와 엔진, 시험설비, 추진기관, 제어 분야 등 전 부문 개발을 함께 했다. 이 과정에서 축적된 우주산업 관련 기술도 소중한 자산으로 남게 됐다. 누리호 개발과 이번 2차 발사 성공의 주역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형발사체개발사업본부 연구진들이다. 하지만 이들과 환상 호흡을 보여준 국내기업과 엔지니어들도 이번 발사 성공에 빼놓을 수 없는 주역이다.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21일 오후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2차 발사되고 있다. [연합뉴스] 현대중공업은 국내 순수 독자 기술로 제2발사대의 기반시설 공사(토목 및 건축)를 비롯해 발사대 지상기계설비, 발사대 추진제공급설비, 발사대 발사관제설비까지 발사대시스템 전반을 설계·제작·설치하고 발사운용까지 수행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300여 기업이 만든 부품 조립을 총괄하는 동시에 추진제 탱크를 제작했다. 추진제 탱크는 두께가 일반 탱크보다 얇으면서도 영하 200도에서도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첨단의 기술을 요하는 작업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누리호에 들어간 1단과 2단에 75t급 엔진 5기, 3단 7t급 엔진 1기 등 총 6개 엔진을 공급했다. 또 누리호 엔진 생산과 각종 검증 작업을 진행했으며 터보펌프, 밸브류 제작과 액체엔진 체계조립도 함께 맡았다. 현대로템은 추진기관시스템 시험설비와 추진공급계 시험설비 구축을 주도하며 누리호 연소 시험을 진행했다. 또 이노컴이 헬륨 고압탱크를 공급했고, 한국화이바가 누리호 동체 제작에 참여했으며, 위즈택은 누리호 단열재 개발에 참여했다. 이외에도 에스엔에이치(터보펌프), 기가알에프(카메라 시스템), 한양이엔지(시험설비 유지보수), 덕산넵코어스(위성항법수신기), 유콘시스템(지상제어시스템) 등 중소기업도 개발에 참여, 우주개발 산업 생태계 구축에 힘을 보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번에 개발된 차세대 발사체를 활용해 오는 2030년 달 착륙 검증선을 발사, 성능을 확인한 뒤 첫 임무로 2031년에 달착륙선을 발사할 계획이다. 출처 : 뉴스퀘스트(http://www.newsquest.co.kr) 누리호 발사장면(2022.6.21, 출처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신텍코리아 (대표 김기홍)의 고압용 솔레노이드밸브 (STH32 Series)는 이번 시험발사에서 한양이엔지, 건창산기등에 밸브를 공급, 발사체내 고압의 Air, 질소가스, 액화질소등 초저온유체가 필요한 관련설비에 설치되었습니다. 발사체내 필요한 관련유체의 전달이 미리 설정된 시간내에 충전이 완료되어야만 Umbilicus가 분리되어 발사체가 발사될수 있는바, 발사체의 Launching 여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였습니다. (정해진 시간내에 압력의 미달이라든지, 시간 초과가 발생할시 발사가 연기됩니다. ) 대한민국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누리호를 4차례 추가 발사하고 차세대 발사체까지 개발이 되면 2030년에는 달 탐사선을 보낼 계획입니다. 또한 항공우주 개발을 위해 우주항공청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신텍코리아 역시 이런 국가적 추이에 맞춰, 보다 개선되고 결함없는 로켓엔진 개발에 힘을 쏟고있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및 한양이엔지등등의 관련조직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더욱 안정화된 성능의 밸브 제작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